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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상조류의 내부 구조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30

관상조류의 내부구조

 

새는 하늘을 날기위한 신체적인 특징을 갖추고있는데 몸속에 많은 공기를 넣을수 있되 체중은 제일 덜 나가도록 창조되었다. 즉  내부구조는 호홉기계, 발음기계, 근육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비뇨생식기계로 구분할 수 있지만 중간에 횡경막이 없어 국소적안 병보다는 전신감염이 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있다.

 

1) 호 흡 기

새의 호흡기는 폐에 연결되어 있는 기낭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기낭은 많은 공기를 흡수해 몸에 부력이 생기게 할뿐만 아니라 공기를 저장해 울음소리를 낼 수 있게 한다. 폐는 좌우로 분리되어 있고 여기에 기낭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2) 발 음 기

새가 울음소리를 내는 부분을 명관이라고 부르며 기관지가 양쪽의 폐로 분리되는 곳에 있다. 명관은 기관이 변형된 것으로 속에 진동막이 있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 근육은 신축작용을 하여 명관에 들어가는 공기를 조절함으로써 진동막의 장력에 변화를 주어 울음소리를 낸다.

 

3) 순 환 기

새는 맥박수가 빠르며 심장도 몸에 비해 큰 편이고 혈액순환도 빠른 특징을 가진다.

 

4) 소 화 기

새의 소화기 계통은 다른 포유동물과는 달라서 식도부에 소낭이 붙어있다. 위의 구조도 다르고 내장도 짧아 공중생활에 적합하게 변형되어있다. 소낭은 식도의 일부분이 팽창한 것이며 음식이 맨 처음 이곳에 모여서 반죽상태로 되어  전위로 보내지는데 전위는 소낭에서 들어온 음식물을 효소의 작용으로 분해시킨다. 사낭에는 극히 적은 돌 등이 있어 전위에서 온 음식물을 분쇄하는 기계적인 작용을 한다.

장은 십이지장, 소장, 맹장, 대장, 직장 등으로 구분되며, 위에서 분해된 영양소를 흡수하고 나머지는 배설강을 통해 배설된다.

 

5) 비뇨 생식기

새의 생식기는 신장의 전방에 수컷의 경우 고환이 있고, 암컷은 난소가 있다. 수컷의 생식기는 고환에서 가느다란 수정관에 의해서 배설강의 뒷벽에 연결되어 있고 여기에 부고환이 붙어있다. 사육조는 일반적으로 돌출된 성기가 없으므로 교미할 때는 암컷이 항문을 빨아 당겨 정액의 주입을 받는다.

암컷의 생식기는 난소와 수란관으로 되어있다. 본래는 좌우에 각각 한개씩 있었으나 우측 난소와 수란관은 퇴화되어 좌측의 것만이 발달되어 생식작용을 하고 있다. 씨눈을 포함한 난황이 수란관에 옮겨지면, 수란관에 들어온 정자와 결합하여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해서 생긴 수정란은 수란관을 따라 내려와 수란관의 단백 분비부에 도착하며 이곳관벽에서 분비되는 난백으로 수정란이 둘러싸이고, 아랫 부분으로 이동해 난각막을 만든다. 이것이 난각선부에 옮겨져 견고한 난각이 형성되어 산란한다. 산란은 씨눈이 난소에서 분리되어 나온 후 12~16시간이 소요된다.

 

< 참고자료 : 애완동물(선진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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